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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를 위한 게임' 개발자 대축제 KGC2013 개막


캔디크러쉬사가 등 인기 게임 개발자 참여하며 130개 강연

[이부연기자] 최신 세계 게임 트렌드와 게임 개발 노하우를 공유하는 '2013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이하 KGC2013)'가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오는 27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KGC2013은 '모두를 위한 게임(Games for everyone)'이라는 주제로 총 14개 트랙, 130개 강연이 펼쳐진다.

콘퍼런스의 꽃이라 할 기조 강연에는 글로벌 게임 엔진 개발사 하복의 브라이언와들 부사장, 오큘러스의 톰 폴스 선임 개발자, 존 구데일 유니티 아시아 총괄, 아마존 웹서비스 개발 담당 패트릭 프렌달게스트, 네오위즈게임즈 블레스스튜디오 한재갑PD 등 유명 인사들이 나선다.

매년 글로벌 게임 산업의 주요 인사를 초청해 눈길을 끌었던 KGC는 올해도 시장에서 주목받는 업체의 주요 인사들을 초청, 국내 최고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로 자리를 굳혀가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영국 모바일 게임 개발사 킹의 라스 요르노 사업성장팀장이 강연에 나서 일 사용자 1억 명을 돌파한 게임 '캔디크러쉬사가'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을 예정이다.

또한 91 와이어리스(Wireless)의 토니 호는 중국 모바일 게임 시장의 현 상황과 최신 트렌드에 대해 소개하고 '템플런'과 '앵그리버드' 등을 중국에 서비스 중인 셴젠 아이드림스카이 테크놀로지(Shenzhen iDreamsky Technology)의 제프 린던가 중국에서 퍼블리싱 시스템 구조를 설명하고, 게임파워7의 CEO 파디 무자히드이 아랍의 신흥 온라인게임 시장에 대해 강연한다.

이승훈 게임개발자협회장은 "KGC는 올해로 13년째를 맞이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공신력 있는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라며 "올해도 어김없이 세계 게임업계를 대표하는 기조 강연자 및 분야별 최고의 강연자들이 한자리에 모인다"고 말했다.

한편 KGC2013은 한국게임개발자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구 한국게임산업협회)·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NHN엔터테인먼트가 후원한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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