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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오스' 고공행진 아이템 거래도 日 3천만원대


500억 블록버스터 '아키에이지'에 버금가는 거래량

[이부연기자] NHN엔터테인먼트의 신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가 서비스 1주일만에 PC방점유율 10위권 내에 안착한 데 이어 게임아이템 거래순위에서도 10위권 내로 진입했다.

게임아이템 거래중개 사이트 아이템베이는 24일 에오스의 일일 아이템 거래량이 3천만원대 거래 순위 7위에 올랐다고 발표했다. 지난 11일 정식서비스 시작 이후 주말인 14일 에오스온라인의 게임아이템 거래는 일거래량 1천만원을 훌쩍 뛰어넘었으며 이후에도 가파르게 상승하며 23일 기준 일거래량 3천만원대, 거래순위 7위에 오른 것이다.

아이템베이 관계자는 "에오스는 최근 주춤한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오랜만에 발표된 대작 MMORPG로 쉬운 조작방식과 게임성 등으로 성인 이용자들에게 접근성이 높다"면서 "아이템거래에서도 기대에 부응하는 성과를 도출하고 있으며, 거래금액 뿐 아니라 아이템 판구매 건수도 안정적인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어 당분간 이 게임의 인기상승세는 유지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초 서비스 개시한 아키에이지 이후, 아이템베이의 주간 게임아이템 거래순위에서 10위권 내에 진입한 게임은 에오스온라인이 처음이며, 거래량 상승폭 또한 아키에이지에 버금가는 수준이라는 것이 아이템베이 측의 설명이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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