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정보센터가 5일 실시한 예약어 도메인에 대한 컴퓨터 추첨 결과 수십억원의 가치가 있다는 평가로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sex.co.kr'의 주인은 박선경(29)씨로 결정됐다.
5일 도메인 등록 업체 아사달인터넷(대표 서창녕)은 자사 사이트를 통해 'sex.co.kr' 을 신청한 박 씨가 컴퓨터 추첨으로 이 도메인의 등록자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한국인터넷정보센터는 그동안 등록을 금지했던 도메인 이름 8천여개에 대해 지난 달 16일부터 31일까지 예약 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www.sex.co.kr' 신청자는 전체 19만 3천여명 가운데 30%에 해당하는 5만 8천명으로 최고의 경쟁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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