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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링크나우, 대기업 퇴직자 재취업 지원


중장년 채용서비스 활성화 업무협약

[박영례기자]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와 SNS업체 링크나우가 손잡고 대기업 퇴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한다. 링크나우는 지난 2009년부터 구인구직 정보 등 채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경련 중소기업협력센터(소장 양금승)와 링크나우(대표 정장환)는 22일 협력센터 대회의실에서 이같은 '중장년 채용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협력센터는 보유중인 삼성, 현대자동차, LG 등 주요 대기업 퇴직자 2천여 우수 인재 정보를 제공하고, 링크나우는 퇴직자DB를 바탕으로'30대그룹 인재관'을 구축, 중소·중견기업 인사담당자나 헤드헌터가 무료로 인재정보를 열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는 구직자들과 고급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중소·중견기업간 원활한 일자리 매칭 지원 차원으로 국내에서는 첫 시행되는 사례다.

협력센터 양금승 소장은 "앞으로 중장년 구직자와 중소·중견기업간의 미스매칭이 최소화되도록 더욱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링크나우 정장환 대표는 "협력센터의 우수 인재 DB를 제공하는 '30대그룹 인재관'과 함께, 10월 중'30대그룹 퇴직자 정보공유게시판' 구축 등 중장년 고용시장을 활성화 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중견기업 재취업을 희망하는 대기업 퇴직자는 전경련 중장년 일자리 희망센터(www.fki-rejob.or.kr, 02-6336-0613)에 신청, 소정의 절차를 거쳐 등록하면 관련 정보와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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