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유명인사 전용 앱 출시 예정

[원은영기자] 페이스북이 유명인사들만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새로운 앱을 테스트 중이라고 13일(현지시간) 올싱스디지털이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연예인, 스포츠 스타 등 유명인사들이 자신의 팬들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하는 전용 앱을 개발 중이다.

하지만 유명인사만을 위한 페이스북 전용 앱이 정확히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지는 아직 알려진 바가 없다.

현재 대부분의 유명인들은 SNS 상의 글이나 팬들의 피드백을 관리하는 전문 팀들을 갖추고 있거나 서드파티 앱들을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페이스북이 어떤 차별화된 특징을 갖춘 앱을 선보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페이스북 대변인 측은 이같은 보도와 관련해 "페이스북은 현재 유명인사들이 그들의 팬과 상호작용 할 수 있도록 설계된 모바일 앱을 테스트 중에 있다"며 머지않아 공식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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