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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쿡과 커피 한 잔 '6억8천만원'


자선경매 낙찰…수익금 케네디센터에 기부

[김익현기자]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와 커피 한 잔을 마시는 경매가 6억8천만원에 낙찰됐다.

자선 경매 사이트인 채리티버즈가 진행한 '팀 쿡과의 커피 타임' 경매가 최종 가격 61만 달러(한화 약 6억7천980만원)으로 낙찰됐다고 맥루머스를 비롯한 주요 외신들이 14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번 경매는 정의와 인권을 위한 로버트 F 케네디 센터 자금 마련을 위해 시작됐다. 최종 낙찰자는 애플 본사에서 팀 쿡 CEO와 30분~1시간 가량 커피를 마시면서 개인적인 대화를 나눌 기회를 부여받게 된다.

이번 경매는 마감 30분 전까지 60만5천 달러에 머물러 있다가 막판에 5천 달러가 더 상승했다고 외신들이 전했다.

지금까지 줄리언 어산지, 로버트 드 니로 등 유명 인사들이 자선 모금을 위해 식사 경매를 한 적은 있지만 커피 타임 경매는 팀 쿡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과의 점심 식사가 346만 달러(한화 38억6천만원)에 낙찰됐다.

김익현기자 si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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