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20~60세 국민의 45%, "소셜커머스 이용해봤다"


티몬, '소셜커머스 이용 경험' 설문조사 결과

[정은미기자] 20~60세 사이의 우리나라 국민 45%가 최근 6개월간 소셜커머스를 이용해 본 것으로 조사됐다.

또 소셜커머스 이용자의 60% 이상은 이틀에 한번 꼴로 방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티켓몬스터가 서비스 시작 3주년을 맞아 '소셜커머스 이용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고 밝혔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소셜커머스 이용자 중의 25%는 매일 사이트를 방문하고 있으며, 35%가 일주일에 3회~6회 가량 방문한다고 답했다. 결국 60%가 2일에 한번 이상씩 소셜커머스에 접속하고 있었다.

소셜커머스를 이용하는 이유로는 '시중가 보다 저렴해서'와 '다른 쇼핑몰에서 살 수 없는 음식점, 미용실 등 지역 서비스 상품들이 있어서'가 각각 36%로 가장 높게 나왔다.

다음으로는 '모바일에서 구매가 쉬워서'가 13.8%, '요즘 가장 인기 있는 검증된 제품을 소개해 쇼핑 고민을 줄여주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12.8% 나왔다.

회사측은 "모바일 구매 편의성과 쇼핑 큐레이션 기능이 소셜커머스 시장의 성장동력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는 결과"라고 분석했다.

소셜커머스로 인한 생활의 변화를 묻는 질문엔 좋은 쇼핑 기회에 소비가 늘었다는 답변이 44.8%로 가장 많았고, 어떤 모임이나 데이트 전에 방문하는 습관이 생겼다는 답변도 33.4%나 됐다.

평소에 이용하지 않던 맛사지나 미용관리, 특급호텔패키지나 스파 등의 고급 서비스를 종종 이용하게 되어 삶의 질이 높아졌다는 답변도 12%가 넘었다. 생활에 변화가 없었다는 답변은 전체의 9.6%뿐 이었다.

이 밖에 소셜커머스에서 구매해 본 상품의 종류를 묻는 질문에는 의류/잡화/식품/뷰티 등의 배송상품이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햄버거, 커피, 패밀리레스토랑 등 전국망 프랜차이즈의 상품이, 다음으로는 자주 가는 지역의 음식점 또는 맛사지, 헤어샵 등의 서비스 상품 순으로 나왔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소셜커머스를 통한 구매활동이 알뜰한 소비를 촉진시키고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매우 의미 있는 설문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매일매일 놀라움과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설문은 20세~60세까지 우리나라 국민 2천5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설문을 진행, 지난 6개월 내에 소셜커머스 구매 경험이 있는 45% 중 500명의 응답 결과를 바탕으로 실시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20~60세 국민의 45%, "소셜커머스 이용해봤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