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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넥스컴]MS의 클라우드 구축 방법론 '6단계'


이승식 부장 "MS 윈도 애저, 단 2분만에 대규모 인프라 구축 가능"

[김관용기자] 클라우드를 성공적으로 도입하려면.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는 성공적인 클라우드 도입을 위해 방안을 수립하고 방향성을 설정하며 전환 대상 선정, 클라우드 모델 구체화, 실행 계획 수립이 핵심이라고 요약한다.

한국MS 이승식 부장은 아이뉴스24가 9일 개최한 2013 넥스컴 테크 마켓 콘퍼런스에서 클라우드 도입 단계와 성공적인 클라우드 활용 모델을 소개했다. MS가 제시하는 클라우드 도입 방안은 우선 클라우드 방향성 수립이다. IT자원의 수요 변화 패턴과 도입 목적, 도입에 따른 운영 및 기술적 위험, 보안 준수, 도입에 따른 IT변화 등을 고려하는 단계다.

두 번째는 클라우드 전환 대상 선정 작업이다. 일단 전환 대상 평가 단위를 정의하고 평가 대상 풀(Pool)을 확보한 이후 평가 기준에 따라 도입시 효과와 실행 용이성을 계량화한다. 이 작업을 마친 이후 클라우드 전환 전략에 근거해 도입 단계를 구분하고 단계별 대상과 비대상 항목으로 분류한다.

전환 대상이 정해지면 클라우드 모델을 구체화시키는 작업이 기다린다. 단순 인프라만 빌려쓰는 서비스로서의 인프라(IaaS)인지, 플랫폼까지 사용하는 서비스로서의 플랫폼(PaaS)인지, 애플리케이션까지 영역을 확대한 서비스로서의 솔루션(SaaS)인지 결정해야 한다.

또한 IT자산의 위치를 자체 구축한 방화벽 내의 프라이빗 클라우드로 할 것 인지, 외부 퍼블릭 클라우드로 할 것인지를 정한다. 선택한 크라우드 모델을 전사 IT아키텍처에 적용한 모습을 개념적 아키텍처 수준에서 설계해 본다.

이후에는 총소유비용(TCO) 분석을 통한 실행 계획을 마련하고 클라우드 환경으로의 전환을 위한 구축 단계를 점검한다. 이같은 과정을 다 거친 후 실제 클라우드를 도입하는게 MS가 제안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론이다.

이 부장은 넥슨과 위세아이텍 등의 윈도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 사례를 소개하고 클라우드를 실제 도입했던 과정을 설명하면서 "클라우드 도입시 IT서비스의 신속한 전개와 관리 노력의 감소, 비용절감,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운영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MS가 제공하는 윈도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는 카카오톡과 같은 규모의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도 5번의 마우스 클릭과 채 2분도 안되는 시간밖에 걸리지 않는다"고 소개했다.

김관용기자 kky1441@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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