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니콜 웡 트위터 이사가 미국 프라이버시 정책 수석 자문으로 선임됐다고 올싱스디지털이 7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콜 웡 수석 자문은 미국 정부 최고기술책임자인 토드 팍 CTO를 보좌하는 역할을 맡는다.
니콜 웡은 오랫동안 인터넷 규제 이슈를 다루어온 전문가로 구글 재직시절에 중국과 검색서비스 마찰을 담당했고 트위터에서는 온라인 자유를 지키기 위한 법률 커뮤니티를 운영해왔다.
오바마 정부는 자유를 보장하며 프라이버시를 침해하지 않도록 인터넷 정보 서비스의 균형점을 찾는 데 니콜 웡의 역량을 활용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오바마 정부는 지난해 11월에도 구글 출신 마이클 리 변호사를 미국특허청 수장으로 임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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