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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부는 게임을 어떻게 활용하나?


美 교육부 법률위원장, '굿게임쇼'서 기조강연

[허준기자] 미국 정부의 게임활용 사례를 통해 '굿게임'의 효과와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강연이 열린다.

오는 5월24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굿게임쇼'를 개최하는 경기콘텐츠진흥원은 굿게임쇼의 '굿게임 컨퍼런스'의 기조강연으로 미국 교육부 전 법률위원장인 찰스 패트릭 로즈가 나선다고 25일 발표했다.

찰스 패트릭 로즈는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직접 지명한 미국 교육부의 전 법률위원장이다. 미국의 학교 개선자금과 같은 투자 프로그램, 초중등 교육 등 정책 및 법제 개혁에 관해 자문한 경력이 있다. 현재는 美연방 소속 기관에서 환경 분쟁 해결을 위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굿게임 컨퍼런스'를 통해 최근 게임 시장의 판도 변화와 이에 따른 굿게임의 방향성 및 성공 전략, 적용 사례 등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첨단 테크놀로지의 산실인 MIT도 '굿게임 컨퍼런스'에 참여한다. 강연자로 선정된 다니엘 다다니는 MIT 게임 연구소 소속의 기술 특허 관리자다. 그는 굿게임이 어떻게 비즈니스에 접목되고 있는지 이론적 근거와 사례를 설명하고 기능성 및 유익성 게임의 상용화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컨퍼런스의 사회는 한국게임학회 명예회장이자 호서대학교 게임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는 김경식 교수가 진행한다. 김경식 교수는 진행에 앞서 '굿게임'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하고 개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굿게임 컨퍼런스가 열리는 굿게임쇼는 경기도가 지난 2009년부터 열었던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을 확대 개편한 게임쇼다. 오는 5월24일부터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며 이미 소니,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 등 국내외 250여 기업이 참가신청을 마쳤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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