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폰8, 올해 말 1080p 해상도 지원 예정

[원은영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가 올해 말 1080p 해상도를 지원하는 윈도폰8 업데이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9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는 MS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연말 쇼핑시즌을 겨냥해 MS가 1080p 해상도와 새로운 5인치 크기 이상의 단말기를 지원하는 업데이트를 배포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윈도폰8이 지원하는 해상도는 WVGA, WXGA, 720p 해상도 3개다.

GDR3로 알려진 이번 윈도폰8 업데이트는 퀄컴의 새로운 프로세서도 지원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윈도폰에서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하지만 연말 업데이트가 MS의 차세대 운영체제인 윈도 블루와 직접적인 관련은 없다고 더버지는 전했다. 그에 따르면 윈도폰 블루는 2014년 초에 출시가 예정돼 있으며 GDR3 업데이트는 윈도8 운영체제와 윈도폰8 간의 격차를 줄여주는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 노키아, 4100만화소 퓨어뷰 윈도폰 올해 출시

• HP, 윈도8 컨버터블 PC·태블릿 신제품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