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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공동창업자, 경쟁 서비스 준비중?


SXSW 행사서 동영상 협업 플랫폼 소개

[안희권기자] 유튜브 공동창업자 채드 헐리가 유튜브와 유사한 서비스를 준비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더넥스트웹은 유튜브 공동창업자 채드 헐리가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SXSW 행사에서 새로운 동영상 공유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채드 헐리는 6년전 유튜브를 16억5천만 달러에 매각해 큰 돈을 벌었으나 비즈니스 모델의 미래에 대해서는 의문을 가졌다고 한다.

그러나 최근 동영상 공유 서비스가 충분히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하면서 이와 유사한 플랫폼을 다시 선보이게 됐다는 것.

유튜브 성공은 싸이의 강남스타일 사례만 봐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싸이는 유튜브에 강남스타일 동영상을 거재한 후 로열티 수입만 800만 달러(약 88억원) 이상을 벌었다. 이 정도면 왠만한 미디어 광고 채널 수입보다 훨씬 낫다고 할 수 있다.

채드 헐리는 새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하지 않았다. 그는 다만 이 제품이 기본적으로 동영상을 기반으로 하며 사람들이 공동으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협업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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