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주요 외신들은 MS가 IE 10을 배포했으며 윈도7을 사용하는 모든 PC에 자동으로 업데이트된다고 보도했다.
MS가 앞서 공개한 IE10은 윈도8에서만 가능했으나 이제는 윈도7 사용자들도 IE10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윈도XP나 윈도 비스타 버전에서는 IE10을 사용할 수 없다.
또한 지난해 11월 중반 윈도7을 위한 IE10 시험 버전만 이용가능 했으나 이번에는 이번에는 최종 버전이 배포된 것이다.
라이언 개빈 IE 브라우저 총괄책임자는 "IE10은 태블릿PC 등 터치스크린에서 사용하기 위해 고안된 것"이라며 "윈도7 사용자 중 터치스크린 PC를 보유한 경우가 많지는 않지만, 업데이트 후 웹사이트 구동속도가 20%나 빨라진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환영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윈도PC의 90%s는 자동 업데이트가 되도록 설계됐기 때문에 몇 주 후면 윈도7 기반의 모든 PC에서 IE10을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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