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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인텔, 빨라진 태블릿 아톰칩 공개


저전력·고성능 무기로 스마트폰·태블릿시장 공략

[안희권기자] 인텔이 25일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2013) 행사에서 스마트폰과 안드로이드 태블릿PC용 프로세서를 공개하고 관련 시장 진출을 본격화 했다.

벤처비트 등 외신에 따르면 인텔은 이날 행사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PC용 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듀얼코어 아톰칩 새 제품을 발표했다.

급성장중인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시장을 공략하지 않고 성장을 지속하기 힘들다고 판단한 것. 인텔의 효자상품인 PC시장은 지난해 역성장을 기록했다. 반면 스마트폰은 지난해 노트북PC를 넘어선 이래 올해는 PC 전체 시장까지 추월할 것으로 전망됐다.

모바일 기기 칩 시장은 저전력 소모와 빠른 처리속도로 ARM 칩이 주도하고 있다. 인텔은 새롭게 선보인 칩이 전력소모량과 성능측면에서 ARM 칩과 충분히 경쟁할 만 하다고 말했다.

인텔 새 모바일칩은 지난해 출시한 제품보다 2배 컴퓨팅 파워를 지니며 3배 높은 그래픽 처리능력을 구현한다. 배터리 수명도 길어져 스마트폰과 태블릿PC 칩으로 적합하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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