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SNS株 급등…공식 대선 선거운동 시작

[이경은기자] 18대 대통령 선출을 위한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관련주가 급등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 21분 현재 모바일통신 솔루션업체 이루온이 전일 대비 14.08%(390원) 올라 3천1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리케이션 임대서비스(ASP)업체 오늘과내일이 12%대,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SK컴즈가 2%대, SNS 미디어플랫폼 아프리카TV를 운영하는 나우콤이 3%대 오르고 있다.

인터넷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케이아이엔엑스가 4%대, 도메인·호스팅 사업을 영위하는 가비아가 9%대로 뛰고 있다.

SNS관련주는 대통령 후보들이 이번 대선에서 SNS를 선거운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것을 밝힌 이후부터 시장의 주목을 받아왔다. 후보들이 모두 등록을 마치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7일부터 다시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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