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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눈도장' 게임, 언제 볼 수 있나


연내 테스트 진행 게임 많아, 블레스·마비노기2만 늦어질 듯

[허준기자]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 2012가 마무리됐다. 지스타 2012가 마무리되면서 각 게임업체들이 출품한 게임들을 언제 만나볼 수 있을지에 게이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스타에 출품된 게임들은 보통 겨울방학 시즌에 많이 공개된다. 지스타에서 최초 공개된 게임들은 주로 겨울 시즌에 1차 테스트를 진행하며 출시가 빠른 게임들은 연내 정식 론칭되는 경우도 있다.

이번 출품작 중 겨울방학 시즌에 첫 테스트가 진행될 대작 게임은 한게임의 아스타와 위메이드의 이카루스다. 두 게임은 모두 겨울 시즌에 첫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공식 발표된 상태다.

넥슨코리아가 출품한 게임들도 대부분 겨울방학 시즌에 만나볼 수 있다. 넥슨코리아는 11월에만 신작 4종의 테스트를 예정하고 있다.

넥슨 최초의 실사형 야구게임 '프로야구2K'가 오는 15일 첫 테스트를 진행하며 카운터스트라이크온라인2도 오는 16일 두번째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다. 크라이엔진으로 개발된 총싸움게임 워페이스는 오는 22일, 축구게임 피파온라인3는 오는 27일 이용자들을 만난다.

나우콤도 미국 워너브라더스의 패키지 게임 '피어'를 온라인으로 옮긴 '피어온라인'의 테스트를 오는 22일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출품작 스타크래프트2 확장팩 군단의심장을 내년 3월12일에 정식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출품된 게임 가운데 가장 늦게 모습을 드러낼 게임은 네오위즈게임즈의 '블레스'와 넥슨코리아의 '마비노기2 아레나'다. 블레스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테스트가 진행될 예정이며 '마비노기2 아레나'는 아직 테스트 일정 조차 가늠할 수 없는 상황이다.

지스타에 출품된 온라인게임들의 출시 일정이 널뛰기인 것과는 달리 모바일게임들이 대부분 연내 출시나 내년 상반기 출시 예정이다. 게임빌과 컴투스는 연내 십여종 이상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내년 상반기까지 출품 게임들을 모두 쏟아낸다.

위메이드는 지스타에 출품한 16종의 모바일게임을 선별해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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