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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윈도7 서비스팩2 공급계획 '없다'


월별 패치로 대체…개발인력, 윈도8 안정화에 집중

[안희권기자] 마이크로소프트( MS) 윈도7 사용자는 서비스팩 차기버전을 손에 넣기 힘들 전망이다.

MS는 윈도7 서비스팩2 공급 계획을 갖고 있지 않다고 더리지스터가 내부소식통을 인용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MS는 윈도7 서비스팩2를 따로 공개하지 않고 월별 제공하는 패치를 통해 부족한 기능을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MS는 2011년 2월 윈도7 서비스팩1을 공개했다. 예전대로라면 내년 2월에 윈도7 서비스팩2를 발표해야 되지만 이를 생략하겠다는 것. MS는 윈도7 지원 말료시점인 2020년 1월까지 패치 업데이트로 이를 대신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MS가 서비스팩 출시를 중단하려는 이유는 서비스팩 개발에 많은 시간과 자금이 소요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윈도7 서비스팩2 공급 시점이 윈도8 출시 시점과 비슷한 것도 문제이다.

개발인력을 모두 윈도8 안정화에 투입해도 부족한 상황에 윈도7 서비스팩2 개발에 인력을 따로 운용하는 것은 부담이 될 수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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