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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닥스,PDF솔루션 수출 '나름 성과 있네'


앱 인지도 상승 힙입어 올해 7개사와 수출 계약

[김국배기자] PDF 솔루션 기업인 유니닥스(대표 정기태)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등을 통한 사업 기회를 확대하며 해외시장에서도 나름의 성과를 내고 있어 주목된다.

유니닥스가 올해 들어 자사의 PDF 솔루션 애플리케이션인 '이지PDF 리더'를 기업용(B2B) 방식으로 전환해 판매한 곳은 미국 화물 항공사인 아틀라스 에어와 미국 최대 통신사인 버라이즌, 폴란드의 애드비컴을 포함, 총 7곳이다.

유니닥스는 해외에서의 이같은 성과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 등에 자사의 앱을 등재시킨 '스토어 전략'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평가하고 있다.스토어에 앱을 올려 판매하면서 획득한 시장 인지도와 영향력이 사업적 연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유니닥스가 지난 2010년 10월 1일 구글플레이 스토어에 등록시킨 '이지PDF 리더'는 2012년 10월 현재 안드로이드용 63만 건과 iOS 계열 15만 건 등 약 80여 만 건의 다운로드를 발생시켰다. 이 중 95% 이상이 해외에서 구매한 것이다.

유니닥스는 특히 앱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데는 한계가 만들 수도 있다는 판단에서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도 유료화 정책을 고수했다. 이지PDF 리더는 처음 출시할 때부터 0.99달러로 판매됐다.

유니닥스 최동훈 모바일 사업부장은 "가치를 만드는 데 무료가 꼭 장점이 되는 것은 아니라 생각했고 제품의 가치, 회사의 가치를 만들어 보려 했다"고 말했다.

유니닥스는 올해 100억원의 매출 목표를 세우고 있으며 이중 해외에서 1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약 70억원이며 이중 해외매출은 약 7억원 수준이었다.

김국배기자 verme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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