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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닥, 잉크젯 프린터사업 접는다


2013년 관련사업 정리…파산후 구조조정 일환

[안희권기자] 법정파산보호 신청후 기업구조조정을 추진중인 이스트만 코닥이 컨슈머 잉크젯 프린터 사업까지 접기로 했다.

뉴욕타임스는 이스트만 코닥이 잉크젯 프린터 판매를 내년에 중단할 계획이라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코닥은 앞으로 패키징 제품 판매 대신 프린팅이나 다른 서비스에 집중할 방침이다. 코닥은 컨슈머 프린터용 잉크판매를 지속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현금보유고를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닥의 이번 조치는 법정파산보호 조치후 성장동력원을 마련하기 위한 자구책으로 풀이된다. 핵심사업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채산성이 낮은 사업을 정리하고 있는 것.

코닥은 2월부터 디지털카메라 사업을 비롯해 온라인 사진공유서비스 등을 매각하거나 정리했다. 최근에는 컨슈머 필름사업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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