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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허브' 가입자 3천만 돌파…하반기 21개 신작 출시


[이부연기자] 컴투스(대표 박지영)가 4일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체 모바일 소셜 플랫폼 '컴투스 허브'의 가입자 3천만 명 돌파 등 소셜 게임 서비스 성과 발표와 하반기 주요 기대작들을 발표했다.

'컴투스 허브'는 컴투스의 모바일 소셜 플랫폼으로, 전세계 컴투스 게임 이용자들이 하나의 계정으로 이들 게임 정보를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2010년 11월 출시됐다.

이후 지난해 9월 '타이니팜' 출시와 함께 정식 버전이 출시됐고 이후 10개월만에 전세계 가입자 3천만 명을 돌파했다. 특히 DAU(일일유효접속자수) 100만 명을 넘긴 '타이니팜' 등 지속적으로 히트 타이틀이 탄생하기 시작하며 가입자가 본격적으로 증가했다.

박지영 대표는 "'컴투스 허브' 3천만 명 돌파는 감사하게도 컴투스 게임을 그만큼 많은 분들이 찾아주신다는 의미도 있지만, 전세계 3천 만 명 이상의 유저들과 컴투스가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쌓았다는데 그 의미가 크다"면서 "이후로도 이용자층을 더욱 넓혀 갈 것이고, 이를 통해 전세계 수천만 명의 유저들에게 개별 취향에 따라 컴투스의 새로운 게임과 국내 우수한 중소 개발사들의 게임을 직접 소개하고 함께 연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세를 몰아 컴투스는 2012년 하반기 중 자체 개발과 퍼블리싱을 합쳐 21종(구글 플레이 스토어 기준)의 다양한 모바일 게임들을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 스토어, 티스토어, 올레마켓, U+앱마켓 등 국내외 주요 오픈마켓에 출시할 계획이다.

이날 소개된 주요 신작 게임은 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와 SNG의 특성을 함께 접목시킨 캐릭터 성장형 마을 육성 게임' 포켓 히어로즈', 유니티3D 엔진 사용해 만든 3D 모바일 게임 '골프스타', 턴제 전투형 전략 RPG와 SNG를 융합한 게임 '히어로즈 워'(가제), 육성 및 카드배틀형 RPG와 SNG의 게임성을 조화시킨 '위자드'(가제), 낚시의 짜릿한 손 맛을 터치 화면으로 살려낸 3D 네트워크 낚시 게임 '피싱'(가제), '컴투스프로야구2012'의 게임성에 미국 MLB 선수 라이센스로 글로벌 경쟁력을 추가한 '9 이닝스 프로베이스볼 2013' 등이다.

컴투스 이영일 부사장은 "2012년 하반기에는 컴투스의 SNG라인업을 더욱 확장하면서 코어 SNG를 중심으로 공략할 것"이라면서 "ARPU(가입자당평균수익)가 높은 스포츠 게임 라인업도 적극적으로 늘리고 '컴투스 허브'를 통해 이용자 풀을 지속적으로 확보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늘릴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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