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연, '일본 인터롭 도쿄 2012' 한국관 참가

[김관용기자] 한국정보산업연합회(회장 김대훈)가 국내 IT기업들의 일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치바에서 열리는 `인터롭 도쿄 2012' 전시회에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인터롭 도쿄 전시회는 글로벌 주요 IT전시회 브랜드 중 하나인 '인터롭(Interop)’ 시리즈 전시회의 일본 개최 전시회로, 올해는 15개국 약 375개사가 참가한다. 국내에서는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주관으로 국내 중소 IT기업 10개사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다.

한국관 참가기업은 에스지에이, 비티비솔루션, 데이터스트림즈, 대신정보기술, 에이메일, 아라기술, 미라지웍스, 매크로임팩트, 보이스아이, 이월리서치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는 이번 한국관 참가를 통해 데이터 관리, 클라우드 컴퓨팅, 모바일 솔루션 등의 수출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국정보산업연합회 측은 "지난해 동일본 대지진 발생 후 재난 발생에 대비하는 IT투자의 확대로 클라우드 컴퓨팅, 데이터 관리 및 보안 솔루션 등이 화두가 되고 있다"면서 "모바일 트렌드의 부상에 따라 모바일 및 소셜 네트워크 기반의 다양한 기업용 비즈니스와 관리 솔루션도 이번 전시회에서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김관용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정보산업연합회, 김대훈 LG CNS 대표 회장 재선임

• 지경부-정보산업연합회, '한이음 IT인턴십' 실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