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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컴2012]윤석찬 팀장 "웹이 곧 플랫폼이다"
모질라 커뮤니티 리더 윤석찬 다음 DNA랩 팀장
2012년 05월 31일 오후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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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리기자] "플랫폼으로서의 웹(Web as a Platform)이 아니라 웹이 곧 플랫폼(Web is the Platform)이다."

모질라 커뮤니티 리더인 윤석찬 다음 DNA랩 팀장은 31일 아이뉴스24 주최로 열린 '넥스컴2012' 콘퍼런스에서 모질라의 오픈 웹 플랫폼 전략을 소개했다.



모질라의 오픈소스 웹브라우저 파이어폭스는 현재 전 세계 웹 브라우저 시장의 25%를 차지하고 있다.

윤 팀장은 "과거 PC 플랫폼 환경에 이어 모바일에서도 구글 애플 등 모바일 운영체제(OS) 독점기업들이 플랫폼을 장악하는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며 '플랫폼 독점 사업자들이 인터넷 이용자들의 정보를 모두 수집하는 독점의 폐해가 발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 때문에 모질라의 주요 미션은 변화했다"며 "모질라 파이어폭스는 오픈소스 웹 브라우저 개발과 웹플랫폼 기반 대안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웹 플랫폼을 기반한 개발자 생태계 조성과 오픈 웹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개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모질라는 모바일에 대한 적극적 의지를 표명해 변화를 모색할 방침이다.

윤 팀장은 "하반기 선보일 모질라의 부트투겟코(Boot to Gecko) 프로젝트는 오픈 모바일 웹OS 개발 프로젝트로 강력한 웹 API를 활용한 HTML5 기반 모바일 플랫폼을 구축하는 작업"이라며 "개방형 웹 플랫폼을 장착한 모질라폰은 HTML5 기반이어서 앱 호환성과 처리 속도가 매우 뛰어나다"고 설명했다.

모질라폰은 하반기에 유럽 및 남미에서 텔레포니카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며 도이체 텔레콤도 개발에 참여 중이다.

아울러 모질라는 웹 플랫폼으로서 업계 표준 기술로 어디에서라도 동작하는 앱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모질라 마켓플레이스'도 열 계획이다.

모질라 마켓플레이스는 파이어폭스 뿐 아니라 다른 브라우저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파이어폭스 베타버전에 탑재 완료하고 올해 안에 정식으로 서비스된다.

윤 팀장은 "앞으로 사실상 서버가 필요없는 웹으로 진화할 것"이라며 "멀티미디어 기반, 디바이스에 독립적인, 비즈니스 플랫폼으로서의 웹으로 발전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우리나라에서는 안드로이드로 쏠리는 생태계를 개선하고 다양한 웹애플리케이션을 장려해야 한다"며 "대안과 다양성에 대한 공론화를 통화 글로벌화를 지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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