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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公, 모잠비크 해상광구서 천연가스 추가 발견


발견량 최대 2억3천만톤…국내 소비량 최대 3년4개월치 확보

[정수남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최근 아프리카 모잠비크 북부해상 Area4 광구에서 대형 가스전을 추가로 발견했다.

17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로 가스가 발견된 탐사정은 Area4 광구의 네 번째 탐사정(Coral-1)이며, 발견잠재자원량은 1억6천만톤에서 최대 2억3천만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이 탐사정은 작년 10월, 가스 발견에 성공했던 첫번째 탐사정(Mamba South -1)으로부터 남동쪽으로 26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 3월 시추에 착수해 목표심도 4천869m까지 시추하는 과정에서 모두 75m 두께의 가스층을 확인하는데 성공했다고 지경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작년 10월 첫번째 탐사정에서 발견된 가스와 지난 2월 두번째 탐사정(Mamba North -1)에서 발견된 가스, 3월 세번째 탐사정(Mamba North East -1)에서 발견된 가스를 포함해 현재까지 이 광구에서 발견된 발견잠재자원량은 10억6천만톤에서 11억7천만톤에 달한다.

공사는 Area4 광구에서만 국내 천연가스소비량 3년1개월치(1억600만톤)에서 최대 3년4개월치(1억1천700만톤)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했다.

정수남기자 perec@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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