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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점 이케아 "TV는 가구" TV시장 진출 선언


자사 브랜드 '웁프라바 TV'…6월 유럽 출시

[안희권기자] 스웨덴 최대 가구전문점 이케아(IKEA)가 TV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IT매체 테크크런치는 이케아가 자사 브랜드 '웁프레바(UPPLEVA)' HDTV를 선보였다고 17일(현지시간) 전했다.

이케아 웁프레바 TV는 거실 어느 곳에나 어울릴 수 있도록 제작된 맞춤형 TV로 일종의 홈엔터테인먼트시스템이다. 홈시어터를 가구에 결합시켜 TV가 거실에서 따로 놀지 않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TV 케이블을 TV 받침대에 숨겨 지저분한 선을 없앴다.

소비자는 홈시어터 색상이나 크기, 가구배치를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이케아는 TV도 하나의 가구로 보고 있다. 가구와 조화를 이룰 때 거실이 정리정돈되고 훨씬 아름다워진다는 것이 이케아 생각이다. 이런 개념에 따라 만들어진 것이 웁프레바 TV이다.

이케아는 웁프레바 TV 판매시점이나 가격을 공개하진 않았다. 다만 올 6월경 유럽 매장을 통해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 외 지역은 내년에나 출시될 전망이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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