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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로 한 판 붙자!"…LG, 3D 월드 페스티벌 개최


시네마3D TV 등 3D 제품·콘텐츠 총집결…3D 안경 3만개 제공

[박웅서기자] LG전자(대표 구본준)는 오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잠실 롯데월드 아이스링크 전체를 특설 체험무대로 만들어 'LG 시네마 3D 월드 페스티벌, 3D로 한판 붙자! 2012'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3D 시험방송과 3D 콘텐츠 확대 시점에 맞춰 LG 시네마3D 방식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LG전자는 지난 해에도 이 행사를 통해 이틀간 5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한 바 있다.

이번에는 특히 지난해 주 테마인 게임은 물론 영화, 교육, 방송 등 LG 시네마 3D로 구현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콘텐츠를 한데 모았다. LG전자는 이를 통해 3D 콘텐츠에 대한 갈증을 해소시키는 한편 '3D 콘텐츠도 역시 LG'라는 공식을 증명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행사장에 시네마3D TV, 3D PC, 3D 홈시어터 등 300여대를 설치하고 약 3만개의 시네마3D 안경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시네마 3D 안경 하나로 다양한 디스플레이에서 구현되는 모든 3D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올해 관람객 수는 총 6만명 이상으로 예상된다.

◆시네마3D 등 6개 상성 체험존 구성

LG전자는 ▲2012년 시네마3D 제품 체험존 ▲3D 방송존 ▲3D 영화존 ▲3D 교육/아동존 ▲3D 게임존 ▲3D 기타 콘텐츠존으로 상설 체험존을 구성했다.

시네마3D 제품 체험존에는 제로 베젤에 가까운 디자인으로 3D 콘텐츠 몰입감을 극대화한 '시네마 스크린 TV' 라인업을 선보인다. 3D 모니터, 일체형PC, 3D 노트북, 3D 휴대폰도 전시된다.

또한 셔터안경 방식 TV와 비교시연을 통해 충전이 필요없고 깜박임 없는 3D 안경이 제공하는 LG전자 3D 기술의 편리성을 부각시킬 계획이다.

3D 방송존에서는 3D 지상파 방송 및 위성 방송 콘텐츠를 시연한다. 또 방송통신위원회 및 각 방송국과 함께 3월 시작된 3D 지상파 시험방송 및 연말 아날로그 방송 종료도 함께 홍보한다.

3D 영화존에서는 디즈니, 폭스의 토이스토리, 카2, 아이스에이지3 등 3D 애니메이션 개봉작과 타이타닉3D 등 올해 개봉 예정작의 예고편을 보여준다. 이 영상들은 약 500인치 대형 3D LED 및 시네마 3D TV, 3D 프로젝터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3D 교육/아동존에서는 뽀로로, 아가월드, 국립민속박물관 및 방과후 학교 교재 등 자녀와 함께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3D로 제공한다.

3D 게임존에서는 NHN한게임, MS 엑스박스360 등 인기 3D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신작 게임도 최초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 시네마3D 스마트TV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되는 라이언킹3D, 3D 앱 게임 및 3D 뮤직비디오 등이 시연된다.

메인 무대에도 약 500인치의 대형 3D LED를 통해 3D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준비됐다. 3D 애니메이션 영화와 스타크래프트2 리그를 생중계해 수천명이 동시 관람하는 진풍경도 연출할 계획이다.

행사 첫날에는 지나(G.NA), 신민아, 둘째 날 소녀시대, 김장훈의 특별 초청 이벤트도 예정돼 있다. 프로그램 사이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LG전자 한국마케팅본부장 최상규 부사장은 "지상파 3D방송 개막 등 폭발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3D 콘텐츠와 3D 시장 확대를 한층 진일보한 시네마 3D를 통해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를 통해 본격 3D 시대에도 3D의 대세는 역시 LG 시네마 3D 임을 입증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무료 입장으로 LG전자 홈페이지(www.lge.co.kr)에서 우선입장권을 신청할 수 있다. 우선입장권 소지자는 본인이 지정한 시간에 대기시간 없이 행사장 입장이 가능하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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