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권기자] 지난달 법정파산보호신청을 한 이스트만 코닥이 온라인인쇄서비스 사업 매각을 통해 재원 마련에 나섰다.
테크크런치가 1일(현지시간) 코닥이 온라인인쇄서비스 사업을 2천380만 달러에 매각했다고 전했다. 인수 업체는 셔터플라이.
셔터플라이는 법원 경매에 참여해 이를 인수했다.
온라인인쇄서비스(일명 코닥갤러리)는 추억하고 싶은 사진을 온라인 사이트에 올려 이를 지인들과 공유하거나 고품질 해상도로 인쇄, 또는 사진첩을 제작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서비스 이용자는 7천500만명에 이른다.
코닥은 이번 사업 매각을 통해 재원을 마련하고 핵심 사업에 회사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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