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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클라우드 음악 서비스 손본다


스트리밍용 고음질 오디오 포맷 개발

[안희권기자] 애플이 아이클라우드 사용자를 위한 음악 파일 개선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가디언이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튠스에서 고음질 오디오 구현을 위해 새로운 오디오 포맷 개발에 나섰다. 이 포맷은 아이클라우드 사용자의 저장용량이나 인터넷 회선 대역폭에 맞춰 오디오 파일을 고음질 또는 저음질로 전환해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 포맷은 아이튠스 매치 서비스에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아이튠스 매치 콘텐츠를 자동적으로 개선할 수 있도록 영국 런던에 있는 한 음반사에 오디오 파일을 새 포맷으로 준비해달라고 요청했다고 한다.

이 소식이 사실일 경우 아이튠스 사용자는 앞으로 매치 서비스를 이용해 소유하고 있던 음악 파일을 보다 나은 음질로 감상할 수 있다.

가디언은 3월7일 아이패드3 발표회에서 새 오디오 포맷이 공개될 수 있다고 전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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