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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크드인, 연락처 연동서비스업체 래포티브 인수


[안희권기자] 소셜 비즈니스 인맥 서비스 업체 링크드인이 지메일 연락처 연동 서비스 업체 래포티브(Rapportive)를 인수한다고 올씽스디지털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링크드인은 이번 인수로 협업 기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래포티브는 이메일 연락처 정보를 지메일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도록 웹 브라우저에 플러그인 기능을 제공한다. 연락처에 등재된 사람들이 트위터에 글을 올리거나 댓글을 달게 되면 해당 내용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이 기능은 링크드인에 접속하지 않더라도 가능하다. 따라서 지인들과 협업 수행에 유용한 기능이다.

래포티브는 지난해 봄 구글이 공개한 지메일용 피플 위젯을 활용해 이 기능을 구현했다.

래포티브 이용자는 월 6천50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래포티브 경쟁사로는 조브니(Xobni), 밍리(Mingly) 등이 있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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