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박영례특파원] '집중하고, 계속 가자(stay focused & keep shipping)'. 지난 1일(현지시간) 마크 주커버그가 '나의 책상' 이라며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한장이 화제다.
이날 페이스북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 신청서(S-1 filing)를 제출했다. IPO 규모는 당초 예상보다 적은 50억달러 규모. 하지만 이번 IPO로 마크 주커버그는 돈방석에 앉음과 동시에 또다른 성공신화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2004년 자신의 기숙사방에서 시작된 페이스북의 인터넷 항해가 8년만에 신세계를 보여준 셈이다. 그와 페이스북의 도전은 계속될 전망이다.
실제 주커버그 CEO는 투자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페이스북은 기업으로 만든게 아니라 보다 열린, 연결된 세상을 만들자는 사명으로 지어졌다 "며 "앞으로도 우리는 매일같이 세상의 진정한 가치를 구축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 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워싱턴(미국)=박영례특파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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