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연기자] 다쏘시스템코리아는 조영빈 대표가 대구광역시의 지식 기반 R&D 도시 구축 및 3D 융합산업 발전, 지역 인재 육성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대구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3일 발표했다.
조영빈 대표는 다쏘시스템의 글로벌 R&D 센터를 대구로 이전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대구시, 광주시, 경상북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초광역연계 3D 융합산업 육성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한국3D융합산업포럼'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2010년 대구시에 설립한 다쏘시스템 글로벌R&D센터는 16명의 연구원으로 시작해 현재 22명으로 인력이 확대되었으며, 지난해 다쏘시스템과 대우조선해양과의 제휴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한 바 있다.
다쏘시스템은 또한 2010년 산학협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대구 계명대학교에 '다쏘시스템 공인 교육센터'를 개소하고 이 지역에 있는 고객사 및 협력사들이 다쏘시스템이 인증한 교육 과정을 이수한 인재들을 채용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등 지역 인재 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조영빈 대표는 "대구시와 더욱 긴밀히 협조해, 시가 3D 융합산업의 허브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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