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인포섹, 모바일 보안 '스마트 카드' 특허 획득


스마트 카드 고비용 문제 해소·보안 강화

[김수연기자] 인포섹(대표 신수정)은 모바일 오피스와 연동하여 신분증 대용·보안 USB 메모리로 활용 가능한 '스마트 카드' 특허를 획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이번 특허 기술을 활용하면 현재 사용중인 스마트 카드의 고비용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보다 편리하고 강화된 보안 정책을 제공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마트 카드를 이용하여 컴퓨터의 접속 허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스마트 카드의 인증정보를 읽고, 해당 인증정보를 컴퓨터로 전송하는 리더기가 별도로 필요하다. 기업이 수백대의 컴퓨터를 구비하고 있으면, 출입통제용 리더기 외에도 직원 수에 해당하는 만큼의 리더기를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는 것. 이 때문에 구매 비용 및 유지보수 비용이 발생하게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인포섹은 스마트 카드와 외부 단말기가 직접 연결되어 데이터 통신을 수행하도록 하는 특허 기술을 개발, 하나의 스마트 카드를 이용하여 사용자 출입 제어는 물론, 스마트 카드에 실장된 커넥터를 컴퓨터에 삽입하여 사용자 인증을 수행하도록 했다. 이러한 특허 기술을 활용하면 기업 내의 컴퓨터 사용에 대한 사용자 인증 장치를 별도로 구비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인포섹 보안기술연구소 양만석 연구소장은 "이번 특허 기술을 통해 물리적 보안체계와 IT보안 체계의 융합 보안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김수연기자 newsyouth@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인포섹, 모바일 보안 '스마트 카드' 특허 획득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