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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업체 뭉쳤다'...한국인터넷산업협의회 출범


초대 의장 이기영 온라인쇼핑회장

[정은미기자] 국내 인터넷산업을 대표하는 '한국인터넷산업협의회'가 출범했다.

한국온라인쇼핑협회(회장 이기형), 한국인터넷기업협회(회장 박주만), 한국게임산업협회(회장 최관호)는 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305호에서 '한국인터넷산업협의회' 출범식을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초대 의장에는 한국온라인쇼핑협회 이기형 회장이 추대됐다. 출범식에는 NHN 김상헌 대표, DAUM 최세훈 대표, SK컴즈 주형철 대표, 네오위즈 윤상규 대표, 엑토즈소프트 김강 대표, 인터파크INT 이상규 사장, 롯데닷컴 김경호 이사 등 각 협회 회장들과 주요 회원사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새로운 시장 환경 변화에 개별기업 또는 특정 업종의 이해보다는 국내 인터넷산업에 대한 공동 대응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출범하게 됐다.

이에 협의회는 주요 협회들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개별 기업이나 협회가 대응하기 어려운 시장 환경과 산업발전 정책 등에 대해 공동으로 인터넷산업 전체를 발전시킬 수 있는 산업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게임산업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외에 화결제산업협회, 온라인광고협회 등 관련 협·단체의 가입을 지속적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기형 한국인터넷산업협의회 초대 의장은 "인터넷산업 내의 다양한 기업들은 개방적이고 자유로운 인터넷생태계 내에서 혁신을 통해 성장해 왔다는 공통점이 있다. 앞으로도 이 같은 혁신을 지속할 수 있는 산업 환경을 조성해 인터넷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정은미기자 indiu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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