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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C&I, 스마트폰 전용 방송채널 '손바닥TV' 개국


"스마트기기만을 위한 콘텐츠 자체체작"

[김현주기자] MBC C&I가 오는 12월2일 스마트폰,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 전용 방송채널 '손바닥TV'를 개국한다.

MBC C&I는 지상파방송사 MBC의 계열회사로 지난 8월 MBC프로덕션과 MBC미디어텍이 합병해 통합법인으로 출범했다. 출범 당시 MBC C&I는 뉴미디어 컨버전스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방송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기조에 따라 12월2일 개국할 예정인 손바닥TV는 스마트 기기만을 위한 콘텐츠를 자체제작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그 동안 모바일 방송 대부분이 기존 TV 방송의 재송신에 그친 것과 달리 손바닥TV는 자체제작 콘텐츠를 만들어 모바일로만 방송한다.

손바닥TV는 방송법의 엄격한 규제를 받고 있는 기존 채널과는 달리 파격적인 내용의 예능, 시사 분야 방송을 제공할 계획이다.

MBC C&I는 12월 2일 개국을 앞두고 이미 간판 프로그램 진행자의 캐스팅을 완료했으며 세부 프로그램을 조만간 공개할 계획이다.

손바닥TV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및 포털사이트 다음의 tv팟, 유투브, imbc, 판도라tv 등을 통해 방송할 계획이다.

MBC C&I 관계자는 "자체 앱으로 제공되는 손바닥TV의 콘텐츠는 모두 실시간 인터랙티브 방식으로 진행하며 앞으로 시청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방송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진정한 의미의 소셜TV 개국과 함께 새로운 방송 장르 개척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주기자 hann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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