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을 빛낸 올해의 킬러 앱은?

국내 애플 앱스토어 다운로드 1위~10위

[김영리기자] 2011년은 그야말로 모바일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린 원년이라고 할 수 있다. 국내에서만 스마트폰 사용자가 2천만 명을 넘어서면서 국민 애플리케이션이라고 불리는 모바일 앱들도 속속 등장했다.

22일 앱 포털 팟게이트가 2011년 올 한해 (1월1일~11월16일) 한국 애플 앱스토어의 인기 순위를 분석한 결과, 무료 앱 부문 1위는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 앱, 페이스북, 마이피플 등이 뒤를 이었다.

인기 앱을 살펴보면 모바일메신저를 포함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앱이 4개나 차지하고 있다. 특히 페이스북이 3위에 올라 국내 페이스북 이용자가 급증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게임 앱으로는 네오위즈인터넷의 리듬액션 '탭소닉'이 상위권에 올랐고 네이버 웹툰, 푸딩 시리즈, 하철이 등 엔터테인먼트 및 생산성 앱이 고루 차지했다.

1위 카카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