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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제2의 페이스북' 직접 키운다


'하버드 이노베이션 랩' 오픈, 창업지원 나서

하버드 대학이 모험적인 사업가를 발굴하기 위해 '하버드 이노베이션 랩'이라는 이름의 인큐베이터 시설을 18일(이하 현지시간) 오픈, 창업에 목마른 캠퍼스 내 학생들을 상대로 각종 지원을 제공키로 했다고 20일 매셔블이 보도했다.

이노베이션 랩은 학생들의 학문과 학술적 연구를 위한 교실 및 공동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넓은 미팅룸 등의 시설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매사추세츠 중소기업 개발 센터(MSBDC)와 같은 지역 내 비즈니스 협회와 강력한 파트너십을 구축해 일대일 개인교습 및 워크숍을 진행하며 필요할 경우 협회 소속 멘토의 연수를 받을 수 있다.

저커버그는 이노베이션 랩 운영비를 부담하는 것에 대해 이미 승인한 상태며 랩의 모든 운영 사항들을 확인키로 했다.

한편 하버드 중태생인 저커버그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학에서 인재를 데려와 페이스북의 차세대 리더로 영입하고자 7일 하버드대를 비롯, 매사추세츠 공대(MIT)와 카네기 멜론대 등 동부 명문대를 방문한 바 있다.

원은영기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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