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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만난 이러닝, 교육플랫폼으로 주목


이러닝에 클라우드 장점 접목

[박계현기자] 이러닝(e-learning)이 클라우드 서비스와 만나 해외지사 직원 교육용 플랫폼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전통적인 교육에 비해 어디서나 쉽게 학습할 수 있고, 다양한 전문교육 제공이 가능한 이러닝의 장점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을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것이다.

메디오피아테크는 해외진출 국내 기업들의 파견직원 교육용 SaaS 기반 이러닝 플랫폼 '훌라 글로벌 서비스의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막대한 구축비가 필요없이, 가입하면 해외에서도 독립적인 이러닝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다. 국내 전용이던 이러닝 서비스를 해외에서 'SaaS' 형태로 제공할 수 있게 됨으로써, 지금까지 해외지사망에 대한 교육을 우편물이나 DVD에 의존하던 파견직원 교육을 온라인에서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이 훌라 글로벌 서비스에 가입하면 곧바로 독립적인 교육용 웹사이트가 생성된다. 가입 고객의 판단에 따라 서비스용 언어를 결정할 수 있다. 또한 고객사만의 이용환경(UI)을 세팅해 기업의 고유한 아이덴티티 및 교육목표를 구현할 수도 있다.

회사 측은 "지난 4월부터 미국과 북유럽에 위치한 국내 대기업 지사에 글로벌 이러닝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러닝과 클라우드의 결합으로, 직접 만나서 교육을 받는 시대를 넘어 국경을 넘어 직원들의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라고 말했다.

박계현기자 kopil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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