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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세정 새 브랜드 '헤리토리' 모델 발탁


[홍미경기자]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가 세정의 새 브랜드 '헤리토리(Heritory)' 전속 모델에 발탁됐다.

세정(대표 박순호)이 내년 봄부터 선보이는 트래디셔널 남녀 캐주얼 브랜드 '헤리토리(Heritory)'를 론칭, 6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첫 선을 보인다.

세정 관계자는 "헤리토리는 헤리티지(Heritage)와 스토리(story)의 합성어로 영국의 전통성과 미국의 실용주의적 감성을 접목시킨 브리티시 클래식 캐주얼(British classic casual) 브랜드"라며 "이승기가 가지고 있는 고급스럽고 세련된 감각이 브랜드 이미지와 잘 맞아 모델에 선정했다"고 발탁 배경을 밝혔다.

헤리토리는 클래식하면서도 캐주얼한 느낌을 세련된 스타일링과 칼라감으로 풀어낸 '캐주얼라인', 클래식한 스포티웨어인 스포츠라인, 고급스럽고 세련된 정장에 캐주얼한 느낌을 같이 살려낸 '비즈니스 캐주얼 라인', 베이직하고 시크한 감성과 트레디셔널 캐주얼 느낌을 결합한 '시크 트래디셔널 라인' 등 총 네 가지 라인으로 구성된다.

세정 박순호 회장은 "이번 헤리토리 론칭을 계기로 트레디셔널 캐주얼까지 포지셔닝을 확대하면서 사업을 보다 다각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헤리토리를 통해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 기회도 적극 모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헤리토리는 론칭 첫 시즌인 2012년에는 상반기에만 60개 매장에서 12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2015년까지 총 200개 매장에서 1,600억원의 매출로 트레디셔널 캐주얼 시장에 확고하게 자리매김을 하겠다는 목표다.

한편 행사에는 헤리토리 전속모델인 이승기를 비롯한 세정이 전개하고 있는 브랜드의 모델 엄태웅, 수애, 한혜진, 오지호, 한상진, 이상윤, 이설아 등 8명의 톱스타도 참석 예정이다.

홍미경기자 mkhong@joy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082ss@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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