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민기자] 하이닉스반도체(대표 권오철)는 6일 제 35회 국가생산성대회 단체부문에서 대상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국가생산성대상은 경영 혁신을 통해 모범적인 생산성 향상을 이룩한 기업 및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하이닉스측은 경영의 시스템화 및 지속적인 혁신활동으로 업계 최고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해 메모리반도체 세계 2위를 달성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하이닉스는 또 팀 단위 경연을 통해 우수 기업을 선발하는 국가생산성 챔피언경진대회에서도 웨이퍼 식각공정 개선으로 불량률을 감소시킨 하이닉스 에치(Etch)제조기술11팀이 챔피언상을 수상했다고 덧붙였다.
하이닉스 연구개발제조총괄본부장(CTO) 박성욱 부사장은 "품질분임조 경진 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은 일하는 방법을 재정립하고 체계화 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활동을 장려해 품질경영이 더욱 발전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하이닉스 권오철 사장, 박태석 이천노조위원장, 김준수 청주노조위원장이 참석해 생산성 향상을 위한 노사공동선언문을 채택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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