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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자 76% "아이클라우드 쓸 것"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아이폰 사용자 가운데 76%가 애플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아이클라우드를 이용할 예정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RBC캐피털이 6월7일부터 14일까지 아이폰 이용자 1천496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왔다고 21일(현지시간) 포춘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조사 대상의 76%는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공짜 e메일, 백업, 데이터 동기 서비스에 가입할 의사가 있다고 대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브람스키는 특히 "아이튠스와 함께 아이클라우드는 애플 고객의 충성도를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들 서비스로 인해 애플 사용자들은 차세대 맥,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으로 계속 업그레이드 할 가능성이 높고 이 때문에 안드로이드 진영으로부터 공세를 방어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뜻이다.

또 응답자의 73%는 애플의 '아이메시지 서비스'를 이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애플이 아이클라드를 발표하면서 유일하게 유료 서비스로 소개한 '아이튠스 매치'에 대한 가입 의사가 있는 사람도 30%에 달했다.

아이튠스 매치는 아이튠스에서 구매하지 않은 음원이라도 사용자의 하드 디스크에 저장돼 있을 경우 아이튠스에 저장돼 있는 음원을 들을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애플은 이 서비스에 대해 1년에 25 달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로스앤젤레스(미국)=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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