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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모드, 갤럭시S2 액세서리 일본 진출


향후 중국, 독일, 이탈리아 등 진출로 글로벌 브랜드 도약

[박웅서기자] 애니모드(대표 김상용)는 16일 갤럭시S2 액세서리를 일본에 출시하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고 발표했다.

일본 시장조사업체 MM총연에 따르면 일본 휴대폰 시장은 5천만대 규모로 우리나라의 약 2배에 달한다. 그 중 스마트폰 시장은 올해 386만대를 넘어 2012년엔 1천50만대, 2014년 1천840만대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일본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은 우리나라의 3배 정도인 1조5천억원 규모다. 앞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도 올해 일본 수출 유망 품목으로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선정한 바 있다.

애니모드는 향후 일본 스마트폰 액세서리 시장에서 유통망을 확대하고,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을 무기로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애니모드는 오는 28일까지 도쿄 록본기 힐즈에서 진행되는 갤럭시2 카페에서 갤럭시S2 액세서리 등 주력 제품을 선보인다. 일본 주요 매체와 스마트폰 액세서리 유통 관계자 등이 참여하는 이 자리에서는 제품 체험 기회 및 스킨십 마케팅을 진행한다.

주요 전시 제품은 애니모드 갤럭시S2 가죽 시리즈와 프리미엄 프린트 커버, TPU 케이스 등이다. 스와로브스키와의 협업으로 출시 예정인 애니모드 갤럭시S2 스와로브스키 케이스(가칭)도 처음 전시됐다.

애니모드는 갤럭시S2 출시 이후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을 비롯해 맥시코, 홍콩,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제품 판매에 돌입했다. 향후 갤럭시S2가 출시된 중국, 독일, 이탈리아 등으로 시장을 넓혀 나갈 예정이다.

애니모드 김희철 부사장은 "애니모드 스마트폰 액세서리 제품들은 CES, 월드 IT쇼 등 국내외 주요 전시회에서 세련된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로 큰 관심을 받았다"며 "일본 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과 해외 시장 확대를 통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스마트폰 액세서리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웅서기자 cloudpark@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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