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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유튜브나 페이스북은 가능한가?


'차세대 콘텐츠 콘퍼런스 2011' 3일 개최

[김영리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정병국)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주관하는 '차세대 콘텐츠 컨퍼런스 2011'이 3일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이번 컨퍼런스는 '우리 콘텐츠 플랫폼의 글로벌 서비스 가능성-한국의 유튜브나 페이스북은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한국 콘텐츠 플랫폼의 글로벌 서비스 현황과 전망 그리고 문제점을 조망하는 자리다.

관동의대 명지병원 정지훈 IT융합연구소장이 '새로운 시대, 우리 플랫폼이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하며 윤준선 SK커뮤니케이션즈 본부장, 송민정 KT경제경영연구소 수석연구원 등이 강연자로 참석한다.

이와함께 IT업계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크런치어워드 2011'에서 '베스트 인터내셔널' 부문 1위를 수상한 비키(www.viki.com)의 호창성·문지원 공동설립자가 '한류 보급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온라인 플랫폼'이라는 주제로 비키닷컴의 성공사례를 발표한다.

또한 매달 500만 명 이상 방문하는 영어권 최대 한류 커뮤니티 사이트인 '숨피닷컴'을 인수한 ㈜엔써즈의 이준표 이사는 아시아 웨이브 엔터테인먼트 미디어를 지향하는 숨피닷컴의 비즈니스 현황을 소개한다.

이밖에도 미국·일본·중국에서 한국 플랫폼 서비스를 바탕으로 우리 콘텐츠를 확산하는데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최형우 판도라TV 대표이사가 판도라TV의 경영전략을 발표한다.

이재웅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한류 열풍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직접 해외 소비자와 만날 수 있는 서비스 플랫폼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언제, 어디서, 누구나 한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스마트 한류'의 가능성을 살필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리기자 mirac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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