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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젠NCG "금융 보안 해법은 'IT 거버넌스' 관리"


IT거버넌스 진단 프레임워크 개발 서비스

[구윤희기자] 농협사태 등의 금융기관 보안 문제의 해법으로 '철저한 IT거버넌스 관리'가 제시됐다.

IT컨설팅 기업 넥스젠NCG(대표 류형구)는 금융권의 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IT거버넌스 혁신조직(IGR)을 신설, 컨설팅을 강화하고 'IT거버넌스 진단 프레임워크'를 자체 개발하여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6일 발표했다.

IT거버넌스란 IT 자원과 정보, 조직을 기업의 경영 전략 및 목표와 연계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 의사 결정과 책임에 관련 프레임워크다. 미국 정보기술관리협회는 이 프레임워크를 수행 주기에 따라 '게획 및 조직' '도입 및 구축' '운영 및 지원' '모니터링'의 4가지 영역으로 정의하고 있다.

넥스젠NCG는 자사의 'IT거버넌스 진단 프레임워크'가 고객의 IT거버넌스 구성을 ▲조직 ▲프로세스 ▲법·제도 ▲시스템의 4가지 측면으로 구분한 뒤 체크 리스트와 조직 특성에 맞는 표준 조직구조, 프로세스 맵, 시스템 구성 등을 개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넥스젠NCG의 이문규 이사는 "최근 발생한 금융기관 보안 문제의 원인은 총체적인 조직의 IT거버넌스 부재에서 시작됐다"면서 "기업 리스크 관리의 핵심인 IT거버넌스 관리의 중요성은 계속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넥스젠NCG는 토탈IT서비스 기업인 대우정보시스템 계열사이며 IT거버넌스, PMO 등 컨설팅 그룹과 IT자원관리, IT투자성과관리 등 솔루션 그룹으로 구분해 서비스를 지원하는 컨설팅 기업이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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