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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뉴스]
SAS코리아 정미교 상무 "경쟁사 신경 안 써"
"포스트 ERP인 비즈니스 분석, SAS가 원조"
2011.04.25일월 11:4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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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윤희기자] "포스트 ERP 시대에선 데이터를 분석해 사업적 의미를 만들어야 해요. 그 부분에선 이미 앞서 있죠."

IT업계에서 찾기 힘든 여성 임원진 중 한명인 SAS코리아의 정미교 상무는 아이뉴스24와의 인터뷰에서 ERP 이후(포스트 ERP)로 논의되고 있는 '비즈니스 분석' 시장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IT시장에서 ERP로 인한 데이터는 포화상태"라면서 "쌓아놓은 데이터에서 새로운 가치를 얻으려면 이를 분석하고 비즈니스 효과와 접목시켜야 한다. 이런 부분은 SAS의 강점"이라고 말했다.

◆축적 데이터, 비즈니스와 어떻게 접목하는가 관건

SAS는 통계분석 프로그램 'Base SAS'에서 출발해 데이터 분석 30년 전문 노하우를 지닌 기업이다. 이미 각종 분야에 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기에 포스트 ERP와 잘 맞아 떨어진다는 주장이다.

정미교 상무는 "데이터를 통합하고 보고서를 만드는 분석 프레임은 기존에 갖고 있던 기술"이라며 "금융권에서는 엔터프라이즈 리스크 솔루션, 사기 방지 솔루션 등을 제공 중이며 제조 분야에서는 품질 공정 분석이나 유통 과정 분석이 인기가 높다"고 말했다.

축적된 데이터를 어떻게 활용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는가, 그 '접목'이 포스트 ERP의 핵심이며, SAS코리아는 그 레퍼런스를 가장 빠르게 쌓아가고 있다는 뜻이다.

또 다른 분석기술 적용 분야로는 유통 시장을 꼽았다. 정 상무는 "가령 핸드폰을 사면 지갑을 산다거나 하는 교차판매 분석이나, 여행사에서 항공 좌석을 대량 구매해 소비자에게 판매할 때 어느 가격이 가장 좋은지 등을 판단하는 것 역시 비즈니스 분석의 일종"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SAS의 분석 솔루션은 통계 알고리즘을 통해 실제 모델을 만든 뒤 전체 데이터를 분석하고 인사이트(통찰력)를 잡아내는 시스템이며 이는 사회 어디에든 적용될 수 있다"며 성장 가능성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경쟁사 연연 않고 점유율 1위 이어간다"

최근 IT 대기업들이 분석 솔루션 기업을 인수하며 분석 비즈니스 쪽에 관심을 보이는 것에 대해 정 상무는 "시장 흐름에 연연하지 않는다"면서 "이들이 추구하는 비즈니스 모델은 SAS가 쭉 지향해 온 방향"이라고 일축했다.

그는 "ERP에 강점이 있던 기업들은 기존 데이터에서 비즈니스적 의미를 찾아야 하기 때문에 분석으로 눈을 돌리고 있고 일부 시작한 것으로 안다"면서 "프레임워크를 통합해 하나로 관리하는 기술은 SAS가 앞서 있다"고 강조했다.

시장 점유율에서도 SAS코리아의 자신감은 엿보인다. 한국IDC가 발표한 2009년도 국내 BI 시장 점유율에서 SAS코리아가 21.2%로 1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정 상무는 "BI라는 시장은 리포팅 기능에 제한되기 때문에 이제는 비즈니스 분석이라는 표현이 더 적합하며 이 시장은 더욱 커질 것"이라면서 "지난해 5.8% 정도 시장 규모가 성장했고 올해에도 7.7% 정도 성장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SAS코리아는 지난해 두자리수 성장했고 올해도 그 정도를 예상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그는 앞선 기술력으로 "텍스트나 콘텐츠에 기반한 비정형 데이터나 모바일, 블로그 등 소셜 미디어 상의 데이터 등 최근 IT 트렌드까지 포함한 데이터 분석까지 가능하다"며 SAS코리아의 강점을 내세웠다.

최근 트렌드인 모바일과의 연동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정 상무는 "올해에는 모바일 분석을 위한 제품들을 준비 중이며 소셜미디어애널리틱스(SMA) 등 숫자 데이터가 아닌 그림과 동영상, 문자 등을 분석하기 위한 제품들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미교 상무는

고려대학교 영문과(84-88)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MBA(2000-2002)를 마친 정미교 상무는 2006년부터 SAS코리아에서 B2B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89년 선마이크로시스템즈에서 IT 시장에 첫발을 내딛었으며 이후 인텔과 컴팩(이후 HP 합병)을 거쳐 그래픽 워크스테이션 업체 SGI에서 기업 및 파트너 마케팅을 전개했다.

다채로운 경력에 대해선 "새로운 것을 배우고 도전하는 일이 좋다. 일하면서 재미가 없으면 의미가 없다는 주의지만 최근 워낙 IT 속도가 빨라져 이를 따라가는 것도 힘들 지경"이라며 패러다임 쉬프트에 뒤쳐지지 않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전했다.



구윤희기자 yuni@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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