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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월마트, 소셜미디어 '코스믹스' 인수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미국 유통업체인 월마트가 소셜미디어 회사인 코스믹스(Kosmix)를 인수하기로 했다.

소셜 및 모바일 커머스 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18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등 미국 주요 언론에 따르면, 계약은 상반기에 완료될 것으로 기대되며, 인수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코스믹스는 2005년에 설립됐으며, 소셜 네트워크에 있는 콘텐츠를 거르고 관리해 사람들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연결해주는 일을 한다.

코스믹스는 새로 설립된 '@월마트랩'에 포함될 예정이며, 전통적인 유통과 e커머스를 결합하는 일을 하게 될 것이라고 월마트 측은 설명했다.

월마트 엘드아르도 카스트로-라이트 부회장은 "우리는 급속히 성장하고 있는 소셜 커스머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소셜 네트워킹과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은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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