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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KT "아이패드2 결함, 국내 모델 해당 없다"


"CDMA 기반 버라이즌 모델과는 전혀 틀리다"

[강현주기자] 미국 버라이즌에서 판매되는 아이패드2가 인터넷 연결 결함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국내에 이달말 출시되는 모델은 결함과 관계 없다고 애플코리아와 KT가 11일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외신들은 일부 버라이즌 아이패드2 사용자들이 3G 데이터 네트워크 접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애플이 이를 조사중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조만간 KT 및 애플스토어를 통해 국내 출시되는 아이패드2도 결함에 해당되는지 관심을 끌고 있다. 국내 출시되는 3G 모델은 광대역코드분할다중접속(WCDMA)모델로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방식을 쓰는 버라이즌 모델과는 차이가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애플이 전 세계에 제품 사양을 동일하게 출시하므로 WCDMA용에서도 결함이 있을 수 있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애플코리아와 KT모두 "버라이즌은 CDMA 버전이며 국내 출시될 모델은 와이파이 전용이거나 WCDMA 모델로 전혀 다르다"고 강조했다.

"아이패드2 CDMA 모델과 WCDMA 모델은 내장 통신모듈 뿐 아니라 무게 등 외형도 차이가 있다"게 이들의 설명이다.

아이패드2는 이달 25일경부터 KT, 프리스비 등 애플 유통사, 애플 온라인 스토어 등에서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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