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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정보 민간 활용, 정부-기업 머리 맞대자'


DB서비스 산업 활성화 위한 상생협력 토론회 개최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최근 공공정보를 활용하려는 민간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공공정보 개방과 활용에 대한 논의는 보편적 서비스 차원에서만 이뤄져, 산업적인 효과나 영향에 대한 검토는 아직 부족한 형편이다.

때문에 공공기관들이 경쟁적으로 공개하는 정보를 국가경제적인 가치로 환원시키기 위해서는 이를 둘러싼 민간-정부간 역할 정립과 권리 관계, 비용 부과 문제 등 현안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공공정부 활용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김을동 의원실(미래희망연대)와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오는 30일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DB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공-민간 상생협력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10월 DB사업자의 권익보호를 위해 발족한 DB산업협의회(회장 김인현) 내 서비스분과 위원장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가 '공공정보를 활용한 DB서비스산업 육성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문화부 윤양수 디지털콘텐츠산업과장,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박재현 실장, 로앤비 안기순 대표, 다음커뮤니케이션즈 이병선 기업커뮤니케이션 본부장, 이형칠 윕스 대표 등 관계자들이 토론자로 나선다.

토론회는 무료이며 사전등록은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 홈페이지(www.kdb.or.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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