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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피아, 스마트폰용 인터넷주소 브라우저 발표
아이폰 이어 안드로이드·윈도우 모바일로 확대
2010년 04월 14일 오후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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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초성만 입력해도 해당 웹사이트에 접속가능한 스마트폰용 브라우저가 등장했다.

자국어인터넷주소 전문기업 넷피아(대표 이판정)는 14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아이폰용 자국어인터넷주소 브라우저 1.0을 발표했다.

넷피아가 개발한 이 브라우저는 초성만 입력해도 웹사이트로 바로 연결되는 것이 특징이다. 넷피아 웹사이트로 연결하고자 할 때 초성인 'ㄴㅍㅇ'만 입력하면 바로 접속이 가능하다. 해당 초성에 해당하는 한글인터넷 주소가 여러 개일 경우 리스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또 네이버에서 스마트폰을 검색하고 싶다면 주소창에 '네이버
/스마트폰'을 입력하면 해당 검색 결과 페이지로 한번에 연결된다.

한글메일 기능도 지원해 주소창에 '홍길동@기업명'과 같이 한글이메일주소를 입력하면 바로 이메일을 보낼 수 있다. 한글 뿐 아니라 일본어, 중국어, 스페인어 등 전세계 95개국 80개 언어에 대한 자국어 인터넷주소도 지원한다.

이 브라우저는 애플의 심사를 거쳐 이르면 15일부터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넷피아는 이번 아이폰용 브라우저에 이어 다음 달 안드로이드폰용 브라우저를 선보이고 상반기 내로 윈도 모바일, 바다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브라우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판정 넷피아 대표는 "모바일 시대에는 이용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국어인터넷주소 브라우저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가장 쉽게 인터넷을 이용하는 도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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