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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 포스텍에 1억원 상당 HPC 시스템 기증


델 인터내셔널(대표 이홍구, 이하 델 코리아)가 지난 10일 포항공과대학교(이하 포스텍) 컴퓨터공학과에 1억 원 상당의 HPC(High-performance Computing) 시스템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전달식에는 포스텍 김종 컴퓨터공학과 주임교수를 비롯해 델 북아시아 지역 대표 시니치로 코리 사장, 델 코리아김종영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HPC 솔루션은 연구소 및 공공 기관에서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면서 중요성은 커지고 있다. 델은 변화하는 HPC 시장에 맞춰 빠른 설치 능력, 우수한 확장성, 어떤 업무 환경에서도 적용할 수 있는 HPC 솔루션을 제공해 왔다고 강조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자사의 HPC 시스템의 우수성을 입증할 뿐 아니라 더 나아가 한국의 연구 개발 환경을 개선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는 게 델코리아의 설명이다.

정부는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World Class University: WCU)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컴퓨팅 네트워킹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델이 지원한 인프라는 컴퓨팅 네트워킹 연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된 HPC 시스템은 델 파워에지 R610 랙 서버 6대, 델 파워에지 랙 4220 42U랙 케비넷 1대, 델 파워커넥트 6248 네트워크 스위치 1대로, 고성능 컴퓨팅 환경을 단순화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증대하며 총소유비용을 절감시켜 준다. 용도에 맞는 설계 및 서비스 옵션도 결합돼 있어 관리 편의성을 강화했다.

김종 주임교수는 "델의 우수한 HPC 솔루션을 기증 받아 연구개발 환경을 개선시키고 교육의 질을 향상 시키게 돼 기쁘다"며 "이러한 산학협력을 통해 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에 맞는 글로벌 인재 양성은 물론, 세계수준의 연구 성과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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