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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프랑스, 애니메이션 공동 제작배급 협약


한국과 프랑스 기업이 공동으로 애니메이션 제작·보급에 나선다.

국내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네온펌킨과 배급사인 픽스트렌드는 유럽 최대 애니메이션 제작·배급사 가운데 하나인 밀이미지(Millimages)사와 공동작업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뉴욕 키즈스크린 서밋에서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 후원으로 참가중인 한국 애니메이션 기업 네온펌킨과 픽스트렌드는 12일(한국시간) "네온펌킨의 애니메이션 '치치'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유럽최대 애니메이션 제작·배급사인 밀이미지와 공동개발·제작·배급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협약에 따라 3사는 '치치'의 첫 번째 시즌용 작품 52편(11분 기준)에 대한 시나리오 작업을 즉각 개시하게 된다.

이와 관련, 밀이미지의 조나단 필(Jonathan Peel) 대표는 "등장인물들의 디자인과 생김새가 무척 인상적이어서 세계 시장에 어필할 수 있을 것"이라며 "한국의 유망 배급업체인 픽스트렌드와 함께 작업하게 된 것도 기쁘다"고 말했다.

픽스트렌드의 한경원 대표도 "밀이미지는 세계적 수준의 제작 기술 수준을 자랑하는 회사"라며 "이번 공동작업을 통해 '치치'가 세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아이콘으로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나타냈다.

박정일기자 comj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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