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직장인 새해 다짐 '작심삼일' 베스트는?


엠로, 설문조사 실시…"운동·학원수강·금연 순"

대다수 직장인이 신년 계획을 세우지만, 한달도 채 되지 않아 '작심삼일'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엠로(대표 송재민)는 20일 자사 임직원 95명을 대상으로 새해 다짐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운동'을 꼽은 사람이 52%를 차지, 건강 관리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어학·취미 등 자기 계발을 위한 '학원 수강(30%)', '금연·금주(12%)'가 뒤를 이었다.

그러나 새로운 계획을 얼마나 실천에 옮기고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응답자 중 절반 이상인 72%가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고 답했다. 이유로 '혼자 시작하는 게 막연하다(27%)', '번거롭고 귀찮다(18%)', '나를 이기지 못해(14%)' 등 본인의 '의지 부족'을 꼽은 응답자가 전체 59%를 차지했다.

또 '야근 등 업무 요인'이 41%를 차지해 불규칙적인 업무 환경 또한 새해 다짐을 방해하는 주 요인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엠로 심상욱 부장은 "체력이 떨어지는 것을 실감해 매년 새해가 되면 운동 시작을 1순위로 계획한다"며 "하지만 막상 시작하려니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연하게 느껴져 매번 작심삼일로 그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직장인 새해 다짐 '작심삼일' 베스트는?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